기업의 생산결정과 비용선택

기업이 물건의 가격을 어떻게 정할까요? 경제학적인 원리가 숨어있습니다. 기업의 생산량과 수요에 따라서 비용이 결정됩니다.

 

기업의 생산결정, 비용선택

 

생산결정

기업은 수요를 예측하고 시장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조사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와 선호도를 파악합니다. 조사된 내용을 기반으로 생산량을 결정하게 됩니다. 이때 수요와 공급 법칙이 활용됩니다. 기초 경제학 시간에 배우는 수요공급은 기업의 생산결정과 비용선택에 핵심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경영 목표와 전략 방향은 생산 결정에 영향줍니다. 기업의 목표가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과 더불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이기에 고객 서비스 향상을 통해서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산량을 결정합니다. 기업은 자신들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얼마만큼의 생산량을 결정해서 유지할지 생산 시기와 방식을 내부적으로 결정합니다. 이때 비용이 발생하기에 생산에 필요한 인력, 기계, 재료를 관리하고 생산에 필요한 재고를 잘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생산량의 규모는 조사된 수요예측 내용을 기반으로 결정이 되고 고정된 정보가 아니기에 유연하게 변화되면서 미래의 변화에 대응하게 됩니다. 경제학에서는 기업이 한계비용과 한계수익을 맞추려고 노력한다고 표현합니다.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서 추가적으로 한 단위를 더 생산할 때 필요한 비용과 기대되는 수익이 같아지는 지점을 미리 알 수 있다면 효율적인 계획한 수립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규모의 경제역시 중요합니다.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생산에 필요한 재고를 더 많이 구매할 수 있고 제조 단가가 떨어져서 단위당 생산비용이 감소하기 때문에 기업에 유리해지는 구조가 됩니다. 경우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여 기업활동을 하는 것이 오늘날 대부분의 기업 구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요 예측 없이 너무 많은 생산은 오히려 기업에게 비효율을 초례하여 기업이 망해버리는 결과를 가져오기에 주의깊게 살펴봐야할 부분입니다.

 

비용최적화

생산 비용과 수익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기업은 생산 비용을 최적화하고 가격을 적절히 책정해야 합니다. 무조건적인 적은 생산이라던가, 무조건적인 많은 생산은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상황의 변화에 따라서 알맞게 계속 변화를 시켜줘야 하는 것 이지요. 기업의 최적화된 생산결정과 비용 선택을 위해서는 생산 비용을 효율화 시켜서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생산을 할 수 있는 생산 과정의 효율성 향상이 필요합니다. 이런 기업의 노력은 가격 경쟁력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경제학에서 비용 최적화는 기업이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분야이죠. 생산결정을 내리는 것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총 비용을 최소화하고 효율화하는 것의 연속을 의미합니다. 이는 또한 기업 내 경제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데에도 엄청난 신경을 써야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비용 최적화는 생산비용을 잘 이해하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용함수를 설계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먼저 기업은 생산 단계별 비용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어느 부분에서 비용을 줄일 수 있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이죠. 생산 단계별 조사가 된다면 최소화해야 하는 단계를 알 수 있고 비용 효율화를 위한 작업을 실시하게 됩니다. 기업은 생산을 결정하면서 기회비용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지금의 선택으로 인해 포기한 것 또한 비용에 포함되므로 이유없이 낭비되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비용 최적화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생산량과 비용 간의 관계를 직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수학적 모델입니다. 특정 생산량에서 발생하는 총 비용, 평균 비용, 한계 비용 등을 통하여 우리는 복잡한 기업의 활동과 생산결정을 몇 가지 경제학적인 숫자로 계산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비용 최적화는 기업의 생산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로 작용되고 장기적으로 이는 경제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데에도 기여합니다. 비용 최적화의 개념과 접근 방법이 경제학 이론적으로는 명확하게 알 수 있지만 실제 적용 과정에서는 다양한 변수와 시장 조건을 고려해야 하다보니 이론과 실제가 다르다는 것을 많이 배우기도 합니다. 경제학을 실생활에 적용하면서 이론과 현실 사이의 균형을 찾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부환경

산업의 구조와 관련이 깊습니다. 저개발 국가에서 아무리 최신형 반도체를 생산하고 싶다고 하여도 국가의 기술 성숙도가 부족하다면 어쩔 수 없이 생산을 할 수 없는 불능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기업의 의지만으로 가능한 부분이 아니기에 반드시 외부환경을 고려하여 기업활동에 필요한 경제적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신기술의 도입과 생산 공정의 최적화는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하는 부분이 큽니다. 특히 최근에는 자동화, 로봇기술 적용, IoT 기술 도입을 통하여 생산과 비용관리 모두 효과적으로 하고있기에 외부환경의 변화가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지고 있는 것 입니다. 미래에는 사람의 노동력을 직접적으로 활용하는 것보다 다양한 기계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산업으로의 재편이 예상되고 있기에 외부환경적 요인이 작용하는 영향도가 더욱 커질 것 입니다. 그렇기에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는 더욱 발생하여 선진국이 주도하는 외부환경적 생산요소에 따라서 전세계의 생산시장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적 요인

기업의 활동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닙니다. 환경적 규제가 없다면 우리는 공공재의 남용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마주하고 벌써 멸망했을지도 모릅니다. 국가의 법규와 규제 준수를 강제한 덕분에 우리의 자연환경이 어느정도는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 생산 과정, 제품, 서비스 품질, 안전성, 환경 등 모든 부분을 고려하며 기업활동을 해야하기에 다소 불가능한 것 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환경적 요인을 무시하고 생산을 하다보면 돌이킬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기에 절대 타협할 수 없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실생활을 하면서 마주하는 모든 기업이 생산한 제품, 서비스는 이러한 깐깐한 환경적 요인과 규제를 모두 준수하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어렵다고 피할 것이 아니라 규제를 올바르게 준수하기 위해 노력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