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이론을 통한 현대 경제 이해하기

최근 해외주식 투자를 하면서 미국증시 양적완화 소식에 상승 이라는 소식을 접하거나 양적긴축 소식에 하락마감 했다는 뉴스를 보곤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미국의 증권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양적완화와 긴축이라는 것에 관해서 함께 살펴보시죠.

 

통화이론과 경제학

 

통화 경제학이란?

간략하게 통화이론을 살펴보면 경제학의 핵심 요소인 돈의 역할과 가치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합니다. 통화이론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고 투자의 세계에서 사용되는지를 중심으로 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돈의 역할과 가치, 통화 경제학자의 관점, 디지털 경제와 가상 통화, 신용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 알아보시죠.

 

현대 사회에서 돈의 역할과 가치

현대 사회에서 돈은 빠질 수 없는 인류 최고의 발명품입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교환가치를 저장하고 측정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돈이라 불리는 화폐 그 자체가 물물 교환의 수단이며, 각국의 화폐인 통화들은 통하여 국가별로 교환 가치를 측정하는 도구로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통화 경제학으로 다시 돌아와보면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기 위해 돈을 사용하고 이런 과정 속에서 우리의 경제 활동이 촉진되고 있습니다. 화폐를 매개로한 상품과 서비스의 교환은 자유경제 시장에서 경쟁을 통한 발전을 일으키고 최종적으로 사회와 경제의 번영에 기여하게 됩니다.

 

화폐 경제학은 교환가치에서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국가별 돈의 가치는 항상 일정하지 않습니다. 경제적 요인이 끊임없이 작용하기에 화폐 그 자체의 가치가 변화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인플레이션 또는 불황, 정치적 요인, 법률 개정, 정부의 정책 변경, 사회적 요인에 따라서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미래에 대한 사람들의 낙관적인 시각이나 기대에 따라 돈의 가치는 변동할 수 있습니다. 국가의 미래를 어둡게 본다면 자국화폐로 자산을 갖고있는 것이 아니라 모두 환전하여 다른 화폐로 가지고 있는 현상도 화폐가치의 변동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다양한 요인들은 돈의 가치를 영향을 미치며 우리는 가만히 있어도 돈의 변화되는 가치에 따라서 구매력이 달라지는 세상에 살고있습니다. 통화 경제학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경제 생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돈에 관한 이해를 늘리는 것 입니다.

 

통화 경제학의 연구분야는 환율 차이도 포함합니다. 국가별로 자국 화폐의 가치가 각기 다르기에 외환 거래담당자는 국가별 통화 가치의 차이에서 나오는 가치이득인 환차익을 얻기위해 외환거래를 전문적으로 합니다. 환율관련해서는 다른 포스팅으로 상세히 설명해보겠습니다.

 

통화 경제학자들의 관점

통화이론의 첫 시작은 '밀턴 프리드만'입니다. 그가 처음 발표한 통화주의적 접근법으로 특히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프리드만은 돈의 공급이 경제 활동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며, 이를 적절히 통제함으로써 경제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금리조절을 통해서 인플에이션과 디플레이션을 조절하는 경제이론이 그 당시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었기에 시장에 유통되는 돈의 양 그자체를 줄여서 인플에이션과 디플레이션을 강력하게 조절하자는 그의 의견은 보다 적극적인 정부의 정책을 설계하는데 기본 바탕이 되었습니다.

그의 이론은 현대 경제학에서 우리가 떠올릴 수 있는 대부분의 중앙은행에서 시행하고 있는 통화 정책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밀턴 프리드만 혼자서 통화 경제학의 모든 것을 이룬 것은 아닙니다. 그 외에도 여러 통화 경제학자들의 이론과 연구는 통화 경제학을 더욱 풍부하고 다양하게 만들어주었고 우리의 경제 활동과 통화 정책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들의 연구 덕분에 우리는 경제생활을 하면서 통화 정책이 삶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정확하게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인플에이션과 디플레이션을 통제하는데 조금 더 강력한 수단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신용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

신용경제는 현대 경제에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대한민국만 살펴보아도 현금 사용보다 압도적으로 신용경제의 상징인 카드 사용이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신용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미래에 자신의 부채를 상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에 근거한 것으로 이뤄지는 경제거래입니다. 이는 화폐경제와는 다르게 보장된 가치가 아닌 약속된 신뢰를 기반으로 합니다.

 

신용경제는 화폐경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기업들은 신용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신용을 기반으로 하는 투자를 통해 기업들은 성장하고 국가 경제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개인도 마찬가지로 신용을 통해 대출을 받아 주택을 마련하거나 다른 생필품을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신용에서 돈이 창출되는 것 입니다. 지금 당장 돈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신용만 충분하다면 어려움 없이 개인의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늘어난 구매력은 다시 화폐경제를 활성화 시킵니다. 신용으로 거래를 하더라도 결국에는 대금을 지불하면서 은행계좌에 있는 돈을 카드회사로 이체하는 행위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미래의 구매력을 현재 사용하는 것이기에 신용경제의 확장은 미래의 구매력 감소라는 위험 요소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신용 사용은 개인과 기업의 부채 문제를 야기하고 결국은 경제 위기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진 것이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입니다. 신용경제는 화폐경제를 더욱 발전하도록 하지만 그 영향력은 양면적인 것 입니다.

 

화폐의 변곡점에 있는 오늘날

통화이론을 통해 우리는 돈의 중요성과 그것이 우리의 일상 생활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 했습니다. 최근에는 디지털 경제와 가상 통화 자산의 등장으로 이전에 경험했던 신용경제에서 한발작 더 도약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에는 통화 경제학이 어떤 모습으로 변해있을지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화폐, 경제거래, 신용경제에 관한 우리의 이해는 경제 활동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